후기     공지사항     FAQ

클럽원 분들의 생생한 북클럽 후기

후기

고전 1권이 자기계발 책 10권보다 낫더라

홍은표
2022-11-25
조회수 881

매일 책을 읽을 정도로 독서를 즐기지만, 고전문학에 대한 진입장벽이 있었다.


북클럽을 하면서, 고전에 대한 편견이 완전히 깨졌다. 추천해주신 책들을 읽으면서 혼자 여러번 소름 돋을정도로 좋았다. 

백 권이 넘는 자기계발서를 읽었는데, 거기서 얻은 성공비밀이나 지혜가 한 사람의 인생에 담겨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 북클럽은 단순히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인생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북클럽에서 얻은 것


1.  인생 책 목록

독서모임으로 진행한 책 중 3권이 인생책이 되었다. 

모임장님께서 아시는 작가 폭이 넓어서 '어떤 책이 좋더라' 하면 또 다른 책을 마구마구 추천해주신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책 추천을 주고 받는 게 너무 즐거웠다. 

마지막에 모임원 마다 알려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서 선물 해주신건 안비밀이다.



2. 기버 자세

기버 성향이 있거나, 기버가 되고 싶은 분들, 기버와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은 강력 추천하고 싶다. 

내가 북클럽을 신청한 이유가, 상세페이지에 '나눔의 가치'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문구 때문이었다. 

모임장님께서 정말 기버이다. 자기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고, 도와주려고 하신다.

기버인 사람을 한명이라도 알게 되는 것, 함께 하는 것은 정말로 큰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그렇다고 가서 테이커가 되지는 말자^^)


책 뿐만 아니라 사업적인 측면에서의 인사이트, 재능 발굴까지 여러 측면에서 도움을 주셨다. 

모임장님이 해주신 조언 덕분에 생각지도 못 했던 일들을 시작하게 되었다.



3. 실질적인 아웃풋

각자 좋아하는 일을 찾아, 결과물을 남길 수 있다. 북스타그램을 시작한 분들도 있고, 유튜브를 시작한 분도 있다.

나는 브런치 작가에 도전하고 있다. 

각자 좋아하는 일을 찾아 결과를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과제를 하면서 즐길 수 있고 부담이 없다. 

사업이 아직 뭔지 모르겠고, 무언가를 시작할 용기가 없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먼저 찾아보는 것이 정답이다.









 

3 0
카카오톡 채널 채팅하기 버튼